'뽕숭아학당' F4, 양한방 건강검진 후 힐링 체험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29회는 트롯맨 F4가 양한방 건강 검진을 끝마친 뒤, 신체의 활력과 마음의 평안을 전하는 힐링 코스를 체험하는 모습으로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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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롯맨 F4는 한방 검진에 이어 양방 신체검사를 위해 다시 병원으로 모였고, 꼼꼼하게 문진표를 작성하며 최근의 건강 고민 등을 털어놓았다. 이어 네 사람은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후 본격 건강검진에 임했고, 장민호를 제외한 세 멤버 전원 실제 나이보다 높은 신체 나이를 보인다는 결과를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남성호르몬 수치 발표의 시간, 영탁은 한방에 이어 양방 검진에서 역시 1위를 차지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만, 임영웅은 활력 최약체로 뽑히며 “오늘부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겠다”고 욱해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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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역시 척추가 다소 경직돼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세 사람은 ‘추나 치료’를 받으며 줄줄이 곡소리를 터트려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경락 관리소에 들른 세 사람은 꼼꼼한 관리를 받은 후, 한층 훤해진 얼굴빛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임영웅과 영탁은 서울 시내 한 절을 찾아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템플스테이 안내를 해준 비구니 스님과 함께 한적한 숲길을 거닐었고, 한 명이 눈을 가리고 한 명이 길을 인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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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찾아온 사찰의 저녁 시간, 두 사람은 사찰 구석구석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법고와 범종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2%를 돌파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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