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아들 입대 심경 토로
"우리 막내 사랑해"
"우리 막내 사랑해"
배우 홍석천이 아들로 입양한 조카의 입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시간 참 빠르다. 꼬맹이 때 서울 와서 삼촌이랑 지내다가 외국 가서 외롭고 힘들게 공부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군대를 가는 우리 아들 같은 조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일찍 철들어 어른이 돼 버린 게 늘 미안했는데, 머리 깎고 보니 아직도 애기애기하네"라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나 군대 보낼 때도 이런 느낌이었겠지? 건강하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 잘하고 와라. 우리 막내 사랑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아들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석천은 누나의 자녀인 조카들을 아들, 딸로 입양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영된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다 책임지겠다는 마음이었다. 또 하나는 어차피 나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입장도 안 되니 그냥 자식처럼 생각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입양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시간 참 빠르다 코찔찔이 꼬맹이때 서울와서 삼촌이랑 지내다가 외국가서 외롭고 힘들게 공부하고ㅠㅠㅠ 바쁘다는 핑게로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군대를 가는 우리 아들같은 조카 좋은친구들이 곁에있어서 다행이고 일찍 철들어 어른이되버린게 늘 미안했는데 머리깎고보니 아직도 애기애기네 ㅎㅎㅎ 우리 엄마아빠가 나 군대보낼때도 이런 느낌이었겠지? 걱정반 대견함반ㅎㅎㅎㅎ 건강하게 대한민국 국방의무 잘하고 오너라 울 막내 사랑해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홍석천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시간 참 빠르다. 꼬맹이 때 서울 와서 삼촌이랑 지내다가 외국 가서 외롭고 힘들게 공부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군대를 가는 우리 아들 같은 조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일찍 철들어 어른이 돼 버린 게 늘 미안했는데, 머리 깎고 보니 아직도 애기애기하네"라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나 군대 보낼 때도 이런 느낌이었겠지? 건강하게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 잘하고 와라. 우리 막내 사랑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아들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석천은 누나의 자녀인 조카들을 아들, 딸로 입양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영된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다 책임지겠다는 마음이었다. 또 하나는 어차피 나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입장도 안 되니 그냥 자식처럼 생각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입양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시간 참 빠르다 코찔찔이 꼬맹이때 서울와서 삼촌이랑 지내다가 외국가서 외롭고 힘들게 공부하고ㅠㅠㅠ 바쁘다는 핑게로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군대를 가는 우리 아들같은 조카 좋은친구들이 곁에있어서 다행이고 일찍 철들어 어른이되버린게 늘 미안했는데 머리깎고보니 아직도 애기애기네 ㅎㅎㅎ 우리 엄마아빠가 나 군대보낼때도 이런 느낌이었겠지? 걱정반 대견함반ㅎㅎㅎㅎ 건강하게 대한민국 국방의무 잘하고 오너라 울 막내 사랑해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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