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20 AAA'서 3관왕
트로트가수 최초로 '100만 유튜버'
최근 아이웨어 브랜드 모델 발탁
트로트가수 최초로 '100만 유튜버'
최근 아이웨어 브랜드 모델 발탁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것. 트로피를 건네받은 임영웅은 "올 한해 안 좋은 시기에 많은 국민 여러분께 내 목소리로 위로를 줄 수 있었던 것만으로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상을 받을 때마다 꿈만 같고 너무 영광스럽다"면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우리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시상식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나만 받아도 영광인데, 세 개씩이나 받게 돼 더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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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통했을까. 임영웅은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 종합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어 곧바로 음원 차트 1위라는 대기록까지 작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후 임영웅은 지난 7월 한 라디오를 통해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0평대 집으로 이사를 갔다. 집을 보면서 '이 집이 우리 집 맞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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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의 전속모델로 낙점되면서 그칠 줄 모르는 '임영웅 신드롬'을 선보였다.
유튜버로서의 영향력 또한 만만치 않았다. 임영웅은 지난달 21일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골드 버튼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3월 '미스터트롯' 종영 후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면서 실버 버튼을 받은 지 약 7개월 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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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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