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냉미남 VS 강렬 마초남
차은우X황인엽, 매력 대격돌
'여신강림' 스틸컷./사진제공=tvN
'여신강림' 스틸컷./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차은우, 황인엽이 완벽한 냉미남과 강렬한 마초남으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차은우, 황인엽은 ‘새봄고 두개의 탑’으로 분해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았다.

극 중 차은우는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철벽남이지만, 알고 보면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에 차은우는 자로 잰 듯 각 잡힌 교복핏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눈빛, 무심한 표정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차은우는 이수호 캐릭터와 동기화 되기 위해 잠자리에서 조차 캐릭터의 서사에 대해 고민한 후 잠드는가 하면 주짓수, 농구 등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는 후문.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는 웃음기 없는 모범생 분위기와 부드러운 멍뭉미를 오가는 매력을 뿜어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황인엽은 극 중 샤프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로 야생마 같은 매력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에 황인엽은 아이돌 같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 스타일링은 물론, 시니컬한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배려심 깊은 스윗함과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고 액션 스쿨까지 다니는 등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고 해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킬 황인엽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차은우와 황인엽이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면서 “문가영을 사이에 둔 냉미남 차은우와 마초남 황인엽의 매력 격돌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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