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살았다"
팬들에게 전한 진심
1호팬, 가족같은 헌신
팬들에게 전한 진심
1호팬, 가족같은 헌신

가수로 데뷔한 이후 고통스러울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는 박혜경은 "그때는 눈만 뜨면 노래했어요"라고 했다.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 걸어 다닐 힘이 없을 정도였고 심지어 몸무게가 38kg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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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중에서도 데뷔 직후 처음으로 생긴 1호 팬이 항상 그녀를 물심양면 도와준 매니저이자 가족 같았다고 회상했다. 1호 팬의 어마어마한 헌신을 들은 현주엽이 "소속사가 할 일을 다해 줬네"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하지만 그를 찾는 과정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안 좋은 일들이 연이어 생기면서 가수 생활이 중단될 뻔한 위기에 처했던 박혜경은 이후 팬들과 연락이 다 끊겼고, 시간이 많이 흘러 당시 팬들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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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을 놀라게 만든 박혜경과 1호 팬의 사연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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