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 평생 트라우마"
실질적인 보상 위해 피해 연습생 12인 명단 공개
엠넷 "책임지고 피해보상 완료하겠다"
실질적인 보상 위해 피해 연습생 12인 명단 공개
엠넷 "책임지고 피해보상 완료하겠다"


안PD와 김CP, 그리고 검사 측은 해당 2심 결과에 대해 불복할 경우 상고를 통해 대법원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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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판부는 실질적인 피해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 연습생 12명을 공개했다. 김수현·서혜린(시즌1), 성현우·강동호(시즌2), 이가은·한초원(시즌3),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시즌4) 등 12명이다.
이들은 각각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으로 데뷔할 수 있었으나 제작진의 투표 조작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박탈당한 셈이다. 꿈을 향해 달려왔던 이들에게 투표 조작으로 인한 좌절은 너무도 큰 상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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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엠넷이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보상이 완료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어떠한 방식의 보상을 진행할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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