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우, '프듀' 투표 조작 심경 고백
"탈락보다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탈락보다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성현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해가 뜰 때까지 촬영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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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성현우는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기보다는 앞으로 헤쳐 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18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제1형사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심리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어 안준영 PD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2년과 함께 추징금 3700여 만원을 선고했다. 김용범 CP에게도 1심과 동일하게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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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는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앙자르디 디모데가 떨어졌고 3차 투표를 조작해 김국헌, 이진우를 탈락시켰다. 4차 투표 결과에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을 탈락시켰는데, 세 사람의 최종 순위는 각각 6위, 7위, 8위였다.

오늘 오전 갑자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아쉬움에 연락을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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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아침해가 뜰 때까지 촬영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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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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