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도발에 탁재훈 각성
"왜 남의 집에서 살림을 하냐"
탁재훈, 로맨틱 가이로 변신
"왜 남의 집에서 살림을 하냐"
탁재훈, 로맨틱 가이로 변신

먼저 도착한 솔비에 이어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지상렬은 오현경을 특히 반가워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너네 친하다는 얘기는 들었어”라는 탁재훈의 말에 오현경은 “‘발칙한 동거’ 프로그램을 세 번이나 했다”며 남다른 친밀감을 드러낸다. 이에 탁재훈은 “동거를 했다고?”라고 되물으며 발끈하자, 지상렬은 “우리 집에서 촬영했는데 (오현경이) 예전에 쓰던 샴푸와 린스가 아직도 내 방에 있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지금 나랑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데 저 집에 물건을 두고 간 거냐”며 말을 더듬는다.
ADVERTISEMENT
제작진은 “지상렬의 등장으로 잔뜩 각성한 탁재훈이 ‘요리에 사랑이 들어가 있다’는 애교 섞인 표현은 물론 오현경과의 100일을 미리 챙기는 면모를 보이며 ‘로맨틱 탁사마’로 변신했다”며 “지상렬, 솔비에게 ‘많이 변했다’는 칭찬을 유발한 탁재훈의 색다른 모습과 솔비와의 1:1 대화를 통해 밝힌 오현경을 향한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육중완과 함께 떠난 캠핑카 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거리 좁히기’에 돌입한 김용건·황신혜 커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와, 신혼집 입주 첫날 현우의 친구들과 즉석 집들이를 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는 지주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ADVERTISEMENT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