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임원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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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장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하루 1만 38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6만2730명.
4위는 정수정이 임산부로 열연한 '애비규환'이다. 하루동안 1692명을 동원했고, 누적 1만929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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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전히 침체돼 있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들이 선전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정우, 오달수 등이 주연을 맡은 '이웃사촌'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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