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밤 데이트
편지 비밀 밝혀질까
"9회 부제는 '리스크'"
편지 비밀 밝혀질까
"9회 부제는 '리스크'"

예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꽃밭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맞춘 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게 만든다. 특히 서달미가 삼산텍 CEO가 되기 전 고된 현실에 초조해하던 때, 최원덕(김해숙 분)이 그녀를 향해 "넌 코스모스야.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거야"라며 위로했던 적이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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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자신들을 닮은 꽃에 둘러싸인 두 사람이 환하게 빛나는 달과 쏟아질 듯한 수많은 별을 보며 어떤 진심을 나눴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서달미가 남도산이라 믿는 첫사랑의 편지를 보고 그 필체와 한지평(김선호 분)의 필체가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눈앞에 있는 남도산과 사랑에 빠진 그녀가 한지평이 남도산이란 이름으로 편지를 주고받은 첫사랑의 주인공이란 사실과 두 남자가 자신을 속였음을 알게 됐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불가의 스토리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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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트업' 9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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