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2차 티저 공개
문가영, 차은우·황인엽 앞 민낯 사수
문가영, 차은우·황인엽 앞 민낯 사수

극 중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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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가영은 차은우, 황인엽을 보고 당혹감을 내비쳐 흥미를 자극한다. 책방에서 민낯으로 만났던 차은우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황인엽이 같은 학교라는 사실에 문가영은 “우리 학교였어?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우연이 다 있냐”라더니 “망했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험난한 고교 라이프를 예감케 한다.
이후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한 문가영의 고군분투가 시작돼 웃음을 자아낸다. 문가영은 민낯으로 차은우 등에 업히는가 하면, 찜질방에서 황인엽과 마주하고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놓여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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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애 세포를 일깨울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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