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최수영, 첫 스틸컷 공개
능력자 서단아 役
능력자 서단아 役

9일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서단아는 '태'부터가 다르다. 차고 넘쳐흐르는 여유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기품은 쉽게 흉내 내기도 어려운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이런 단아의 세련된 분위기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아마도 자신감 넘치는 확신 때문일 것이다. 한 번 마음에 들어오는 건 꼭 내 걸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승부사 기질이 묻어 나오는 눈빛에 쉬이 범접할 수 없는 대표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거침없는 사이다 매력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최수영의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차오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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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서단아는 흐트러짐 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독립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최수영이 그런 능력 있는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소화해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아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런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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