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도는 얼굴', '내 님의 사랑은' 등 명곡 남겨

이 가운데 고 이주원은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났고, 고 나동민은 미국으로 이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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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부고를 접한 강인원은 “저와 동갑내기 친구이며, 남다른 음악적 향기가 느껴지는 뮤지션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따로 또 같이에 대해서도 “수줍은 나동민, 너그러운 이주원, 덤덤한 전인권, 고운 강인원이 각각 따로 모여 합 집합을 이뤄, 당시 가요사적 변천에 가교 역할이 된 그룹이었음을 자부한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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