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고 전성기 맞았다
브랜드 평판도 최양락 앞질러
'최양락 부인' 꼬리표 뗀 35년차 희극인
브랜드 평판도 최양락 앞질러
'최양락 부인' 꼬리표 뗀 35년차 희극인

하지만 최근에는 팽현숙이 달라졌다. 최양락에 가려져있던 예능감이 빛을 발했고, 상황을 역전시켰다.
ADVERTISEMENT
팽현숙은 2011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8년 제25회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등 그간의 수상 기록에서도 언제나 최양락과 함께였다. 아직도 남편과 동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대다수지만 그 속에서도 조금씩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팽현숙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공감 요정으로 거듭났다.남편들의 답답한 모습에 질책하다가도 부부 사이에 깊은 조언을 해주며 상황을 정리한다. 지난 추석특집에는 자녀들과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이끌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밖에도 팽현숙은 채널A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Bye Seoul 여기, 살래?!' 등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팽현숙은 지난 수십년간 따라다녔던 '최양락의 아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떼어냈다. 그 대신 '대세 예능인'이라고 불리며 자신만의 예능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데뷔 35년 만에 맞은 최고의 순간을 어떻게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