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연예계 활동이나 성격 등에 있어서 언니인 제시카의 영향도 받았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애비규환'에 출연한 정수정을 만났다. 정수정은 스물두 살의 5개월 차 임산부 김토일 역을 맡았다.
정수정은 "엄마, 언니의 영향을 받는다. 빨리 잊어버리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부정적인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 좋은 거다. 그래서 되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한테도 그런 모습을 봤다. 가족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언니가 그런 모습을 나한테 보여준 것 같다. 내가 언니의 그런 부분을 알게 모르게 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줄 것 같다고 하자 정수정은 "가족이니까 묵묵히 뒤에 있어주고 서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 잘 해왔고 세세하게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서로 서로 뭘 하든 잘하겠지 믿는다. 모든 가족이 그렇지 않나. 많이 서포트 해주고 도와준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비규환'은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남자친구를 찾아 나서는 코믹 드라마.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애비규환'에 출연한 정수정을 만났다. 정수정은 스물두 살의 5개월 차 임산부 김토일 역을 맡았다.
정수정은 "엄마, 언니의 영향을 받는다. 빨리 잊어버리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부정적인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 좋은 거다. 그래서 되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한테도 그런 모습을 봤다. 가족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언니가 그런 모습을 나한테 보여준 것 같다. 내가 언니의 그런 부분을 알게 모르게 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줄 것 같다고 하자 정수정은 "가족이니까 묵묵히 뒤에 있어주고 서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 잘 해왔고 세세하게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서로 서로 뭘 하든 잘하겠지 믿는다. 모든 가족이 그렇지 않나. 많이 서포트 해주고 도와준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비규환'은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남자친구를 찾아 나서는 코믹 드라마.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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