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0 MAMA' 출연 확정…신곡 'BE' 무대에 시선집중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MAMA' 무대에 오른다.

CJ EN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 '2020 MAMA'의 첫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방탄소년단이 확정됐다. MAMA 역사에 남을 여러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던 방탄소년단이 '2020 MAMA'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역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달 넘게 3번의 1위와 4번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장기 흥행을 기록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달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를 앞두고 있어 팬들은 이번 MAMA 무대를 통해 새 앨범의 신곡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9일 공식 투표가 시작된 '2020 MAMA'는 투표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몰린 팬들로 인해 대기 시스템이 가동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총 투표 수 1억 5,400만여 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해 대비 2배 정도 참여가 증가하는 등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0 MAMA'는 오는 12월 6일 열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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