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라디오 '철파엠' 방송 캡처
사진=SBS라디오 '철파엠' 방송 캡처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유튜브, 방송 등에서 스스로를 '라면집 딸'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DJ 김영철은 함연지에게 "라면집 딸이라고 소개하지 않나. 3분 카레집 딸은 어떠냐"고 물었다. 함연지는 "케첩집 딸도 좋다"고 화답했다.

김영철은 "가족들이 출연하는 걸 모니터도 해주냐"고 물었다. 함연지는 "엄청 응원해준다. 지금도 열심히 듣고 있을 거다. 아빠는 확실히 듣고 있다. 아이패드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함연지는 부모님의 성격에 대해서 "엄마가 통통 튀는 성격인데 내가 그걸 닮았다. 아빠는 애교가 많다. 아빠에게 애교를 물려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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