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여배우 복서
차에 구호용품 구비
"전날 밤 샜다"
'나는 살아있다' / 사진 = tvN 영상 캡처
'나는 살아있다' / 사진 = tvN 영상 캡처
이시영이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 극한의 생존 훈련에 맞선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등 교육생들이 재난 상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서로도 활약 중인 이시영은 '나는 살아있다'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 "예전에 가족들과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봤는데 영화에서 주인공이 터널에 갇혀서 물이 없는 상황이 있는데 공감되더라"라며 그 뒤로 차에 여러 가지 구호용품들을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칡 구분하는 방법, 동서남북 구분하는 방법 등에 대해 물었고, 이시영은 "영상으로 다 봤다. 실전에서는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당일날 이시영은 멤버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에서 진지한 분위기를 보였고 "전날 거의 밤을 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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