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아내폭행범' 보도 언론에 명예훼손 소송 패소
英 법원 "아내 폭행 내용, 대부분 사실"
14건 중 12건 폭행 인정
英 법원 "아내 폭행 내용, 대부분 사실"
14건 중 12건 폭행 인정

법원은 총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허드의 주장에 대해 12건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NGN은 그들이 발간한 기사가 '대체로 사실'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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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니뎁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이 법원에서 열린 3주간의 재판에 조니뎁은 소송 당사자로, 허드는 소송의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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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니뎁은 허드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오히려 그가 폭력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허드가 채닝 테이텀과 에디 레드메인, 제임스 프랭코, 짐 스터게스, 케빈 코스트너, 리암 헴스워스, 빌리 밥 손턴 등 동료 남자 배우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허드가 자신에게 보드카 병을 던지는 바람에 손가락 끝부분을 잃었다고 말했지만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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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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