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팬들 향한 사랑
"'영식이 형' 내야겠다"
나훈아 피습사건 언급
"'영식이 형' 내야겠다"
나훈아 피습사건 언급

남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숙명의 라이벌 나훈아와의 긴 인연도 이야기했다. 남진은 "나훈아 씨의 신곡 '테스형'을 잘 들었다. 노래가 아주 매력있고 멋졌다"고 말하며 "나는 '영식이 형' 이런 노래 하나 내야겠다"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ADVERTISEMENT
총 62편의 주연작으로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한 남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로 가장 많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문희를 꼽았다. 60년대 배우 故 방성자에 대한 팬심도 밝혔다. 남진은 "학창시절 방성자 씨의 사진을 갖고 다니다가 들켜서 선생님한테 많이 맞았다"고 추억을 곱씹었다.
리틀 남진이라 불리는 가수 김수찬과의 전화 연결도 있었다. 김수찬은 주특기인 남진 성대모사를 하며 예능 폭주 기관차의 면모를 보였다. 남진은 "김수찬은 대성할 가수"라 화답하며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보였다.
ADVERTISEMENT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