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개최
총 29명(팀) 수상자 선정
코로나19 시국 고려해 온라인 공개
총 29명(팀)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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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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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배우 고두심,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변희봉, 1959년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로 활동하고 가요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1967년에 데뷔해 '톰과 제리', '체험 삶의 현장',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드라마를 집필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가 송지나, 약 40년간 활동한 우리나라 대표 희극인으로서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을 선사해 온 임하룡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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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강하늘, 배우 공효진,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 등 8명(팀)이다.

배우 장동윤과 아나운서 장예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준수, 세븐틴 등 한류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식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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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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