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명인 드리핀은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화려한 비주얼,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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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증명하듯 데뷔 앨범에는 드리핀만의 독창적인 색을 담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노스텔지아’(Nostalgia)를 포함하여 동명의 인트로곡 ‘보이저’(Boyager), 드리핀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일곱 멤버의 보컬이 돋보이는 ‘샤인’(Shine),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음을 전하며 닮아가는 순간들을 노래한 ‘물들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빛’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데뷔 타이틀곡 ‘노스텔지아’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으로,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Nostalgia라는 단어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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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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