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있는 가을남자
치명적인 눈빛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
치명적인 눈빛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
배우 이도현이 매혹적인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1월호와 함께한 이도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치명적인 비주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든다.
‘이도현의 완벽한 루키 시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은 차분한 감성과 시크한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렌치코트를 입은 그는 카메라를 삼킬 듯 강렬한 눈빛을 보내다가도,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더해진 그윽하고 나른한 눈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연기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목받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장기자랑에 빠지지 않고 나가서 춤추고 노래했다. 박수와 환호성을 들으면 정말 짜릿했다"고 떡잎부터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뮤지컬 무대에 대한 꿈이 있어서 뮤지컬 넘버를 많이 듣고 부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실력이 더 쌓이면 노래, 안무, 연기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꿈도 내비쳤다. 어느덧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는 수많은 직업 중 하나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배우 이도현보다는 이도현이 편하다. 매일 초심을 되뇌인다"고 전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 일은 하나씩 알아가고 연구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시면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게 할수록 재미있다"며 "주연을 맡아 쉽지 않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생각한다.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 누나가 모니터링해주면서 '주인공의 무게는 무겁고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즐길 거리도 많으니 즐기면서 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쉼 없이 달려온 자신의 루키 시즌을 돌이키며 "과분하다고 느낄 정도로 꽉 찬 한 해를 보냈다.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예능에서도 불러주고, 대성공이다. 개인적으로는 무탈하게 잘 흘러오지 않았나 싶다. 올해가 잘 마무리되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와 만족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무엇을 하든 정상을 찍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늘 정상에만 있지 않다.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다른 산에도 올라가 보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진솔한 바람을 전했다.
이도현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한순간에 리즈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홍대영(고우영)의 다이내믹한 인생 2회차를 그리며 웃음과 설렘,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주연 도전부터 인생작과 인생캐를 동시에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서의 진가를 증명해 보인 이도현. 연일 쏟아지는 호평 속에 매회 리즈를 경신하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11월호와 함께한 이도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치명적인 비주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든다.
‘이도현의 완벽한 루키 시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은 차분한 감성과 시크한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렌치코트를 입은 그는 카메라를 삼킬 듯 강렬한 눈빛을 보내다가도,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더해진 그윽하고 나른한 눈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연기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목받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장기자랑에 빠지지 않고 나가서 춤추고 노래했다. 박수와 환호성을 들으면 정말 짜릿했다"고 떡잎부터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뮤지컬 무대에 대한 꿈이 있어서 뮤지컬 넘버를 많이 듣고 부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실력이 더 쌓이면 노래, 안무, 연기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꿈도 내비쳤다. 어느덧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그는 "배우는 수많은 직업 중 하나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배우 이도현보다는 이도현이 편하다. 매일 초심을 되뇌인다"고 전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 일은 하나씩 알아가고 연구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시면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게 할수록 재미있다"며 "주연을 맡아 쉽지 않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생각한다.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 누나가 모니터링해주면서 '주인공의 무게는 무겁고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즐길 거리도 많으니 즐기면서 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쉼 없이 달려온 자신의 루키 시즌을 돌이키며 "과분하다고 느낄 정도로 꽉 찬 한 해를 보냈다.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예능에서도 불러주고, 대성공이다. 개인적으로는 무탈하게 잘 흘러오지 않았나 싶다. 올해가 잘 마무리되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와 만족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무엇을 하든 정상을 찍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늘 정상에만 있지 않다.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다른 산에도 올라가 보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진솔한 바람을 전했다.
이도현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한순간에 리즈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홍대영(고우영)의 다이내믹한 인생 2회차를 그리며 웃음과 설렘, 눈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주연 도전부터 인생작과 인생캐를 동시에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서의 진가를 증명해 보인 이도현. 연일 쏟아지는 호평 속에 매회 리즈를 경신하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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