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성치경 CP 직격 인터뷰
"이영표 섭외, 오래 전부터 준비"
"안정환과 주고 받는 호흡 좋았다"
"'개콘'·'미스터트롯' 특집 대기중"
"이영표 섭외, 오래 전부터 준비"
"안정환과 주고 받는 호흡 좋았다"
"'개콘'·'미스터트롯' 특집 대기중"

지난 1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선 안정환 감독과 이영표 해설위원이 어쩌다FC 감독직을 걸고 맞붙었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안정환도 테스트 해보라"는 구단주의 요청으로 교체 위기에 처한 안 감독은 이영표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로 어쩌다FC 지휘봉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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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표는 '디스'와 칭찬을 오가며 선배 안정환을 '들었다 놨다' 했고, 안정환도 끊임 없이 견제하며 특유의 티격태격 호흡을 뽐냈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 본 성 CP는 "적재적소에 서로를 공격했다가 방어했다가 주고 받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14년 만에 그라운드에 함께 섰지만 현역처럼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영표 감독도 워낙 좋은 감독이니까 추후를 기약할 수도 있고, 다른 역할을 부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튼 경기 결과가 이렇게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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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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