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토반' 예매율 1위 등극
고아성·이솜·박혜수, 유쾌한 케미
레트로 감성+따뜻한 공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39%(1만6509명)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언론시사회 이후 회사와 맞짱 뜨는 용감한 말단 사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낸 영화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짜 이번 연도 들어서 가장 재밌게 본 영화"(인스타그램_ss114*******), "재미와 감동 둘 다 있는 영화. 그뤠잇"(인스타그램_dbw***********), “고아성X이솜X박혜수 캐릭터 소화력 짱"(인스타그램_twi********), "좋은 대사도, 좋은 배우도, 힘도 많았던 영화"(인스타그램_***mov****), "90년대를 완벽 재현해서 그때 그 시대로 돌아간 기분"(인스타그램_sy******), "삼진을 보기 전의 나보다 오늘 더 성장했어!"(메가박스_dam*********)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입사 8년차 말단 사원들이자 회사와 맞짱 뜨는 세 친구로 분해 우정과 연대, 포기를 모르는 용기로 함께 이뤄낸 성장을 실감 나게 그려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오는 21일에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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