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X진기주, 설렘지수 상승
정보석, 기억상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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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신의 ‘최애템’을 돌려받는다는 핑계로 그의 귀가를 목 빠지게 기다렸던 빛채운에게 재희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곰곰이를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유치한 연애의 필수코스 ‘나 잡아 봐라 타임’이 시작된 것. 강력한 썸의 기운을 뿜어대는 두 사람을 보며 황나로(전성우 분)의 낯빛은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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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회복한 김정원(황신혜 분)과 빛채운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빛채운은 멋지게 일하는 정원에게 매일매일 반했고, 정원은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그녀가 예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서아의 비서로부터 그녀가 정원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빛채운은 복잡한 마음으로 정원과 서아의 다정한 모습을 한참 동안 응시했다.
디자인팀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딸의 계획에 정원은 ‘최고의 셰프’ 이순정(전인화 분)에게 요리를 부탁했다.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떨리는 마음으로 정원의 으리으리한 집에 들어선 순정은 빛채운이 이런 집에서 귀하게 컸어야 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졌다. 게다가 빛채운에게 ‘학폭’ 누명을 씌웠던 서아가 바로 정원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순정은 복잡하게 얽힌 운명에 가로막혀 더더욱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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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순정과 민재의 과거 회상을 통해 순정과 정후가 서로의 첫사랑이었음이 드러난 바. 순정에게 잠시 시선을 빼앗겼던 정후가 그만 마주 오는 차를 피하다 비탈길로 굴러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응급실에서 깨어났지만, 이름을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겨우 “제임스”라고 답할 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전재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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