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악플 고통 호소
"남편, 정신적으로 도움줘"
이영자, 진심어린 조언
"남편, 정신적으로 도움줘"
이영자, 진심어린 조언

최근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된 김영희는 결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에 "사계절은 만나보고 결혼하자고 생각했다. 누가 먼저 결혼하자는게 아니라 느낌이 사고처럼 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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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악플을 받는 것에 대해 "나의 이미지의 문제도 있는 것 같다. 이게 자책으로 오더라. 괜히 나 만나서 신랑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남편인 당사자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오면서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외모는 진짜 안 본다'였다. 그래서 신신당부했다. 댓글을 절대 보지 말라고 했다. 10년 방송한 나도 아직도 이렇게 흔들리는데, 신랑이 '우리만 잘 살면 됐지'라고 말해줬다"라며 야구선수 출신 남편 윤승열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영희는 이른바 '빚투'를 언급하며 "몇 년 전에 지옥 같았던 일이 있었다. 아버지 빚 문제인데 지금은 해결됐다"라며 "그 일 이후 나는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그 돈 갚고 하니?'라고 하더라. 이미 다 해결됐는데 모르고 연락들이 왔다. 결혼 전에 멘탈이 약해지다보니까 휘청한다. 남편과 방송 연락도 많이 오는데, 그런 것들이 잘 안 된다"라고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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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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