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제작발표회
"훈련 아닌 건강에 초점"
"사람이 건강해야 반려견도"
"훈련 아닌 건강에 초점"
"사람이 건강해야 반려견도"

이날 오후 열린 '펫 비타민'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개그맨 서태훈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MC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서태훈이 참석해 취재진의 사전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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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땐 반려동물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지상파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런칭할 수 있나 싶었다"면서도 "이후 반응을 보니까 너무 필요했던 것 같다. 반려견에 대해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게 많다. 우리가 유일한 프로그램이니 사명감을 갖고 있다. 책임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동물을 너무 사랑한다"고 입을 연 붐은 "MC 얼굴 자체가 전부 개 상"이라며 "사람도, 반려동물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다.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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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MC 김수찬은 "펫뷸런스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며 "아픈 동물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도 "훈련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펫과 반려인의 건강을 챙긴다"며 "반려인이 건강하지 않으면 반려견도 따라간다. 두 개를 같이 잡아주는 프로그램은 우리 밖에 없다"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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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도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있으실 거다. 우리는 펫의 시그널을 포착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기 때문에 정확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게 '펫 비타민'의 매력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자신과 닮은 견종이 있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시츄로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시츄들이 나를 보면 하나 같이 그 자리에 앉을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강아지라면 나같은 주인을 만나고 싶다. 털이 많아서 펫을 안을 때 편안함을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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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은 "인중이 길어서 골든 리트리버를 닮았다"면서 "내가 강아지라면 지상렬이 나를 키워줬으면 좋겠다. 강아지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처음 MC에 도전하는 김수찬은 "'전국노래자랑'으로 고등학생 때 데뷔했는데 KBS에서 첫 고정 MC로 발탁돼 감회가 다르다"며 "전현무, 붐과는 합을 맞춰봐서 너무 기대가 된다. 한승연은 처음인데도 잘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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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김수찬이 기운이 좋다. 잘하면서도 기운이 좋기 쉽지 않은데 많은 예능계 선배들이 탐을 내는 인재"라면서 "한승연은 호흡도 맞춰봐서 잘 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붐과는 이번에 꼭 잘 돼야 한다"며 "둘이 하는 게 두 개 정도 망했다. 잘될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전현무는 "정말 재밌다. 다른 곳에서 알 수 없는 정보가 많다"며 "여러분과 반려견의 정보를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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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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