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대세 예능프로그램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격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미려는 오는 16일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한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중인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개그맨 커플분들이 정말 부러워하고 이 자리를 노리는 커플이 많다"면서 "특히 김미려 씨는 심지어 남편을 개그맨으로 데뷔시키겠다고 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미려는 14일 진행된 오디오클립 '스타책방' 라이브에 개그우먼 정주리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던 중 "남편이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 소식을 듣고 정말 잘해준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엄마' 김미려와 정주리의 육아 이야기와 선을 넘나드는 폭풍수다는 스타책방 오디오클립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한편 김미려는 연하남인 배우 정성윤과 지난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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