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가 새롭게 내놓는 보이그룹의 베일이 한 겹 벗겨졌다.
MLD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월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의 프리 티저 이미지(Pre Teaser)를 공개했다.

공개된 프리 티저 이미지에는 새 보이그룹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실마리가 담겨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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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이그룹은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됐고, 그들을 상징하는 고유의 넘버(Number)가 있다. 이를 통해 이 그룹이 9인조인지, 국내 최초로 숫자로만 이뤄진 활동명인지 호기심을 높였다.

두 번째 힌트는 동양의 단청 무늬를 연상시키는 트레디셔널한 로고와 멕시코 지역의 아즈텍 문양을 닮은 패턴 양식이다. K팝 팬들은 새 보이그룹이 동서양의 신비로움을 담은 세계관 또는 콘셉트라고 추측하고 있다.

마지막은 이미지와 의상에 새겨진 문구 'Teen1419'이다. 팬들은 이를 팀명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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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여러 SNS와 커뮤니티에는 "어쌔씬 같은 콘셉트인가?" "신선하다" 등 기대와 궁금중 섞인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 이미지 속 멤버들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것을 보고 '비주얼 그룹'임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MLD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과 손잡고 오는 12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보이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특급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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