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 가슴 아픈 가족사 고백
"아버지 연이은 사업 부도…초5 때부터 알바"
현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붉어진 눈시울
지주연, 따뜻한 포옹으로 현우 위로
"아버지 연이은 사업 부도…초5 때부터 알바"
현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붉어진 눈시울
지주연, 따뜻한 포옹으로 현우 위로
현우·지주연의 1인용 텐트 안 '밀착 백허그 눕방' 현장이 포착됐다.
현우와 지주연은 1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5회에서 아무도 없는 오지로 '자연인 캠핑'을 간다. 도시에서만 살았던 지주연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숲속에서 '자연인' 생활에 도전한 두 사람은 불 피우기는 물론 젓가락까지 직접 만들며 둘만의 '언택트 라이프'를 시작한다.
지주연은 능숙한 솜씨로 젓가락을 깎는 현우의 남다른 손재주를 칭찬한다. 이에 현우는 "아버지의 사업이 계속 부도가 나는 바람에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의 망가진 장난감을 고쳐서 사용했다"며 뜻밖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이어 현우는 "가정환경이 넉넉지 못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공병 줍기를 시작으로 카페 서빙, 휴대폰 판매,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할머니에게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는 2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고, 지주연은 현우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어주다 살포시 끌어안는다.
깊은 밤이 되자 '우주 커플'은 현우가 준비한 1인용 텐트에 나란히 눕는다. 현우는 조용히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깜짝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누운 채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이후 지주연이 쑥스러운 듯 옆으로 돌아눕자, 현우는 '초밀착 백허그'를 감행, 둘만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매회 서로를 향한 속도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이 자연 속에서 어떤 '심쿵 모먼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우주 커플'의 로맨틱한 오지 라이프 외에도, 김선경·이지훈의 하동 한달살이 이야기, 탁재훈·오현경과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김용건·황신혜의 서해안 차박 데이트가 펼쳐진다.
'우다사3' 5회는 14일 밤 11시 방송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현우와 지주연은 1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5회에서 아무도 없는 오지로 '자연인 캠핑'을 간다. 도시에서만 살았던 지주연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숲속에서 '자연인' 생활에 도전한 두 사람은 불 피우기는 물론 젓가락까지 직접 만들며 둘만의 '언택트 라이프'를 시작한다.
지주연은 능숙한 솜씨로 젓가락을 깎는 현우의 남다른 손재주를 칭찬한다. 이에 현우는 "아버지의 사업이 계속 부도가 나는 바람에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의 망가진 장난감을 고쳐서 사용했다"며 뜻밖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이어 현우는 "가정환경이 넉넉지 못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공병 줍기를 시작으로 카페 서빙, 휴대폰 판매,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할머니에게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는 2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고, 지주연은 현우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어주다 살포시 끌어안는다.
깊은 밤이 되자 '우주 커플'은 현우가 준비한 1인용 텐트에 나란히 눕는다. 현우는 조용히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깜짝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누운 채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이후 지주연이 쑥스러운 듯 옆으로 돌아눕자, 현우는 '초밀착 백허그'를 감행, 둘만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매회 서로를 향한 속도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이 자연 속에서 어떤 '심쿵 모먼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우주 커플'의 로맨틱한 오지 라이프 외에도, 김선경·이지훈의 하동 한달살이 이야기, 탁재훈·오현경과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김용건·황신혜의 서해안 차박 데이트가 펼쳐진다.
'우다사3' 5회는 14일 밤 11시 방송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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