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생' 박휘순, 올해 44살
"예비 신부, 89년생 로꼬보다 어려"
"예비 신부, 89년생 로꼬보다 어려"
!['라디오스타' 스틸컷./사진제공=MBC](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074927.1.jpg)
박휘순은 최근 1년 열애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예비 신부는 박휘순의 SNS를 통해 "개그맨 박휘순 장가갑니다! 제가 데려갑니다"라는 글과 이미지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휘순은 “오랫동안 못 느낀 설렘이 왔다”고 사랑이 시작된 순간을 회상했다. 수줍게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던 박휘순은 예비 신부와의 나이 차이를 묻자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면 안 될까요?”라며 조심스러워하더니 ‘열 살 차이’가 넘는다고 두리뭉실하게 인정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박휘순은 ‘나이 차이를 감춰 박휘순 이름 검색을 하도록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의 의심에 89년생인 “로꼬(32)보다 어리고”, 94년생인 “던(27)이랑”이라고 뜸을 들이는 등 예비 신부 나이 공개를 두고 밀당을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박휘순은 결혼 허락을 받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매달 서울에서 삼척으로 향했던 이유를 고백하고, 불혹이 넘어 결혼하는 만큼 “다른 거 저축보다는 이걸 저축해야겠다 싶어서”라며 정자은행 이용 계획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강탈한다.
'11월의 신랑' 박휘순의 러브스토리는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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