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코로나19 상황 속 정부 가이드라인 필요" 촉구

이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이규영 협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소 공연 피해 규모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0월 7일까지 회원사 754건의 공연이 취소됐으며, 그로 인한 피해액은 1381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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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공연계가 가진 힘든 사항들에 대해 밝혔다. 이 협회장은 "공연 당일 또는 몇일 전에 급하게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와서 취소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며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방역 지침에 의한 판단이 아니고 관할 구청이나 지자체의 담당 부서 담당자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결정되는 경우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협회장은 "TF팀이 구성돼 현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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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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