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죽던 날'의 노정의가 김혜수, 이정은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내가 죽던 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는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박지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졌다.
이날 노정의는 "그동안 김혜수 선배님의 작품을 즐겨봤다. 같이 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며 "이정은 선배님도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떻게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정의는 "저는 어떤 배우처럼 되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김혜수, 이정은 선배님처럼 되야 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걸 보고, 이런 배우가 되야 겠다고 다짐했다"며 웃었다.
또한 노정의는 "연기할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굉장히 디테일 하시다. 어떻게 이런 방면까지 생각하지? 싶었다"며 "저 또한 열심히 연습해서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가고 싶다"고 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11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8일 오전 '내가 죽던 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는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박지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졌다.
이날 노정의는 "그동안 김혜수 선배님의 작품을 즐겨봤다. 같이 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며 "이정은 선배님도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떻게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정의는 "저는 어떤 배우처럼 되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김혜수, 이정은 선배님처럼 되야 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는 걸 보고, 이런 배우가 되야 겠다고 다짐했다"며 웃었다.
또한 노정의는 "연기할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굉장히 디테일 하시다. 어떻게 이런 방면까지 생각하지? 싶었다"며 "저 또한 열심히 연습해서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가고 싶다"고 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11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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