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혜수와 이정은은 20대 후반 쯤 연극무대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이정은은 연극 무대에서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상태였고, 김혜수는 다음 작품을 위해 견학삼아 연극을 참관하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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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정은은 "이번에 촬영할 때 느낀건, 인간 김혜수가 아니라 놀랍도록 배역으로 보이더라"라며 "현장에서 감독님이 김혜수 씨 모습을 미리 보여주셨다. 화면 속 얼굴이 너무 좋았다. 그 얼굴만 봐도 행복했고 힐링이 됐다"고 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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