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 이유리 우주 친모 사실 알아
안타까운 이별
이원종 추락 '반전 엔딩'
안타까운 이별
이원종 추락 '반전 엔딩'

지난 방송에서는 지은수가 강지민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강우주가 지은수의 친딸이라는 것을 확인한 김호란(이일화)이 모녀의 행복을 깨기 위해 또 한 번 발톱을 드러냈다. 특히 8회 말미에서는 갓난아기 시절의 강우주를 안고 있는 지은수의 사진이 강지민의 손에 들어가며 크나큰 위기를 예고하는 엔딩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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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안타깝게 헤어지며 짧았던 행복의 끝을 알렸다. 혼자 가슴앓이하던 강지민은 정면 돌파를 택했고 지은수 역시 그를 속이고 싶지 않아 진실을 털어놓았다. 큰 충격을 받은 강지민은 단호하게 이별을 고했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하는 그녀를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은 물론 딸 강우주와의 관계도 완벽히 차단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호란의 전 비서 윤상규(이원종)가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힐 단서를 쥐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가 내민 증거를 보고 평소답지 않게 흔들리는 김호란의 눈빛은 새로운 반전 전개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했다. 윤상규는 10년 전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려 했던 강지민에게 연락해 중요한 사실을 전달하겠다고 했고, 지은수 역시 아이 앞에서 떳떳해지고 싶어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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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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