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핑계대는 전처에게 휘둘리는 남편
함소원 "전처에게 남자 소개시켜라"
함소원 "전처에게 남자 소개시켜라"

사연의 주인공은 직장 선배이자 광고 PD였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남편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 전처는 신혼집 앞에 레스토랑을 차리고, 아이를 핑계로 남편을 계속 맴돌았다. 자신의 불륜을 들켜 이혼당했음에도 남편에게 계속 매달리던 전처는 이런저런 핑계로 남편을 불러냈고, 사연 주인공 몰래 생활비까지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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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지는 사연에 MC들은 다 같이 분노했다. 특히 함소원은 얄미운 전처의 만행을 보며 "주먹을 날리란 말이야, 나 같으면 진작에 망신 줬다"며 공감했고, "내 화는 누가 풀어줄 거야?"라며 울화를 참았다.
이어 함소원은 '함보살'로 빙의, "내가 저 상황을 해결해 주겠다"고 나섰다. 함소원의 솔루션은 바로 '전처에게 남자를 소개해주는 것'이었다. 함소원은 "전처에게 새로운 남자를 붙여 주고, 될 때까지 계속 소개시켜 줘야 한다"며 "그러면 전처가 주인공한테 더 잘할 것이고, 전남편을 깨끗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정말 지혜로운 솔루션"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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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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