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10월 26일 첫 방송
홍수아 "리메이크작 참여해 영광"
감독 "매회 한편의 멜로드라마 같을 것"
홍수아 "리메이크작 참여해 영광"
감독 "매회 한편의 멜로드라마 같을 것"

이와 관련 홍수아(지은 역), 이재우(세훈 역), 서하준(정민 역), 박영린(미란 역) 등 배우들과 이현직 감독, 이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첫 대본리딩이 공개됐다. 각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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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홍수아는 극 중 사랑밖에 모르는 철부지 부잣집 딸 ‘지은’ 역을 연기한다. 그는 첫 대본리딩부터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말투, 눈빛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지은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불새 2020’으로 첫 주연을 맡은 이재우는 지은과의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가구 디자이너 ‘세훈’ 역을 맡았다. 이재우는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몰입감, 에너지로 자신만의 세훈을 완성했다. 이에 그가 왜 극 중 지은, 미란 두 여자를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일 수밖에 없는지 입증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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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영린이 분한 ‘미란’은 첫눈에 반한 세훈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며 지은을 향한 그릇된 열등감을 가진 악녀. 박영린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강렬하고 도도한 눈빛과 말투로 독기를 뿜어내는 팜므파탈 연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첫 대본리딩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연기 호흡이 감탄을 자아냈다. 여러 작품을 함께 했던 것처럼 대사, 눈빛, 표정을 주고 받을 때마다 찰떡 같은 호흡으로 실제 현장을 방불하게 하는 열띤 분위기를 조성해 몰입도를 높이며 ‘불새 2020’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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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하준은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작품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작업이 되겠구나’였다. 첫 만남에도 모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진심으로 본인이 맡은 인물에 애정을 담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기대를 높였다. 박영린은 “’불새’라는 좋은 작품의 리메이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것이 기대되고, 미란 역할을 잘 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불새 2020’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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