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이정은·노정의 주연
'내가 죽던 날' 1차 포스터 공개
11월 개봉 확정 지으며 기대감 UP
'내가 죽던 날' 1차 포스터 공개
11월 개봉 확정 지으며 기대감 UP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와 대세 연기파 배우 이정은, 신예 노정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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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피 '살아남기 위해'와 영화 제목 '내가 죽던 날'이 아이러니하게 맞물리며 사건 그 이후를 다룬 흥미로운 전개와 색다른 시선의 감성 드라마 '내가 죽던 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대체불가 배우 김혜수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로, 2019년 '기생충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은이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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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가 죽던 날'은 여고생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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