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스페셜 MC 출격
"종국 오빠와 아기 낳으면"
김종국 母, 기쁨의 눈물
"종국 오빠와 아기 낳으면"
김종국 母, 기쁨의 눈물

이날 제시는 어머니들이 칭찬 세례로 환영을 하자 “저 이렇게 칭찬받는 거 처음이에요”라며 평상시와 달리 수줍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 엄마는 제시와 함께 ‘눈누난나’ 챌린지 댄스를 소화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종국 엄마가 제시와 미용실에서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제시가 예의가 바르다”고 칭찬하자 제시는 “김종국 오빠는 너무 완벽한 남자”라면서 “남자답고 외모 관심없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또 “물건을 버리지 못해 방에 발 디딜 틈이 없다, 어디가면 휴지랑 과자도 가져오는 편”이라고 말해 김종국과 공통점이 많은 것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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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시는 소속사 사장인 싸이가 “가끔 날 미치게하지만 음악에 대해선 믿는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싸이는 천재이고 깔끔하고 완벽주의자다. 그래서 항상 결론을 깔끔하게 한다. 하지만 과정은 크레이지”라고 밝혔다. 또 “눈누난나 이후로 좀 터치를 안한다”며 대박이 나서 그런거다라고 하자 “그럼 더 잘 돼야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제시는 ‘미우새 아들 중 한 명만 골라야한다면’ 질문에 여지없이 ‘김종국’을 꼽았고 “종국 오빠랑 저랑 애기 낳으면 예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해 김종국 엄마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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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에게 소개팅을 받은 임원희는 소개팅녀 황소희와 첫 만남으로 핑크빛 로맨스를 선사했다. 원희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하며 횡설수설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같은 왼손잡이임을 확인하자 모두들 “잘 됐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어 다음 주 예고로 임원희 집에 배우 김희선이 방문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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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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