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X천옥 오가는 매력
"유드래곤, 조심해"
'이모지'로 함박웃음
'페이스아이디' / 사진 = 카카오M 영상 캡처
'페이스아이디' / 사진 = 카카오M 영상 캡처
'페이스아이디' 이효리가 린다G와 천옥 부캐릭터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카카오M '페이스아이디'에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모지'를 보내며 즐거워하는 이효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재석에게 이모지로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유드래곤, 나 린다G야. 무슨 제작한다고 날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조심해, 내가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럼, 난 바빠서 이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매니저에게 "아직 린다G를 못버렸어. 천옥이는 아직 어색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뭐야 린다. 이모지도 할 줄 알아? 아이고 배야, 웃겨죽는 줄"이라고 즐거운 답장을 보냈다.

이효리는 유재석의 답장에 '환불원정대' 천옥 버전으로 "뭐야 지미유? 지금 린다랑 놀아날 때야? 빨리 가서 제작비나 끌어와. 짜증나니까"라고 답을 하며 크게 웃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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