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OTT 성장세
소비자 선택의 폭 넓어
나에게 딱 맞는 OTT는?
소비자 선택의 폭 넓어
나에게 딱 맞는 OTT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OTT 플랫폼이다. 1900여 개국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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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화질과 동시 접속 가능 인원에 따라 요금제가 나뉜다. 베이직(1명 9500원), 스탠다드(2명 1만 2000원), 프리미엄(4명 1만 4500원)으로 다른 플랫폼에 비해선 가격이 높다. 하지만 어떤 이용권을 구매하든 넷플릭스 내 모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추천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 ‘종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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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상파와 일부 종편 채널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본방송이 시작되고 약 5분 뒤부터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심지어 실시간 스트리밍을 되감아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
최근에는 시네마틱 드라마 ‘SF8’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도 지원하지만 일부 콘텐츠만 무료고, 나머지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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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7900원), 스탠다드(1만 900원), 프리미엄(1만 3900원)으로 나눠져 있다. 각각 HD(720p), FHD(1080p), UHD(4K)를 제공하고 동시 시청은 1명, 2명, 4명이 가능하다. 넷플릭스와 동일하게 3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추천 콘텐츠
‘SF8', ‘꼰대인턴’

CJ ENM이 운영하는 OTT서비스로 CJ 계열의 인기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한다. tvN, Mnet, OCN, JTBC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데이터를 아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저장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CJ계열 방송국과 JTBC에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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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이용권은 티빙 무제한, 무제한 플러스, 무비 프리미엄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CJ ONE 회원은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나 영화만 스트리밍할 수 있는 무비 프리미엄은 할인 혜택이 없다.
◆ 추천 콘텐츠
‘비밀의 숲’ (넷플릭스 등 다른 OTT에서도 시청 가능), ‘슬기로운 의사생활’ (넷플릭스 등 다른 OTT에서도 시청 가능)

콘텐츠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가 전신인 OTT 플랫폼이다. 영화 리뷰가 주력이었던 서비스에서 시작한 만큼 다른 플랫폼보다 압도적으로 영화 콘텐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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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기호 등을 분석해 딱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평점과 댓글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다른 사람들과 교환할 수 있다.
◆ 가격
화질과 동시 접속 가능 인원에 따라 베이직(7900원), 스탠다드(1만 2900원)으로 나눠져 있다. 두 가지 이용권 밖에 없어 다른 플랫폼보다 선택의 폭이 좁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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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게임’, ‘이어즈&이어즈’

지난달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을 통해 OTT 플랫폼 ‘카카오TV’를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아만자’, ‘연애혁명’ 등 디지털 드라마 2개와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등 5개의 예능 프로그램 등 총 7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카오TV의 콘텐츠는 기존 OTT와 달리 10~20분 내외로 상대적으로 짧게 구성했다.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콘텐츠를 접하기 용이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카카오TV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다가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일부 콘텐츠를 세로형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의 자체 IP와 자회사로 두고 있는 연예 기획사 소속 배우들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도 가능할 전망이라 앞으로의 기대가 높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의 자사 OTT인 디즈니플러스도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디즈니·마블·픽사·21세기폭스·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영화·다큐멘터리 등 8000여편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겨울왕국’, 등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과 ‘어벤져스’, ‘아바타’, ‘스타워즈’, ‘타이타닉’ 등 미국 역대 흥행 상위 영화 100편 중 47편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넷플릭스의 절반 정도로 책정한 월 사용료(6.99달러·약 8300원)를 받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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