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1위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발매 3주차 2위
'다이너마이트' 발매 3주차 2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발매 3주 차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 첫 주 '핫 100' 차트 1위로 데뷔했다. 2주 차에도 왕좌를 지켰다. 발매 3주 차(9월4일~10일)인 이번 주는 2위를 차지했으나 이 또한 괄목할만한 선전이다.
한국 가수가 '핫 100' 차트에 오른 것은 국내 가요 역사상, 빌보드 역사상 최초이며 1위 데뷔 후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한 곡도 빌보드 전체에서 20곡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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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발매 3주 차 미국 내 스트리밍은 전주보다 24% 줄어들어 1330만 회를 기록했다.
다운로드(음원 판매)도 전주보다 25% 줄어들기는 했지만 13만 6000건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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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유지되는 요인에 대해 라디오를 꼽는다. 라디오는 미국 일반 대중에게 노래가 노출되는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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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이번 주부터 신설한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19일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전세계 아미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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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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