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민재·박지현, 갈등 고조
박지현, 김민재 붙잡는 간절한 손길
박은빈 향한 마음 접을까?
박지현, 김민재 붙잡는 간절한 손길
박은빈 향한 마음 접을까?

지난 14일 방송된 5회에서 박준영을 둘러싼 우정의 세계는 깨져버렸다. 이정경(박지현 분)은 남자친구인 한현호(김성철 분)에게 이별을 고했고, 한현호는 이정경의 마음이 박준영에게 향했음을 짐작했다. 박준영이 지키려 했던 우정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치닫으며 관계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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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두 사람이 있는 곳은 병원 수술실 앞으로 보인다. 침울하게 가라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각한 일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정경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일어난 박준영의 팔을 간절히 잡은 이정경과 이에 멈칫하는 박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박준영은 친구의 선을 넘으려는 이정경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매년 생일날 이정경에게 선물했던 곡 ‘트로이메라이’를 더 이상 치지 않는 것이 박준영의 대답이고, 이정경은 이를 알면서도 박준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이정경을 차갑게 거부하지 못하는 사진 속 박준영의 모습은 과연 어떤 상황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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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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