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박준형, 사주카페 데이트
최양락VS김학래, 인신공격 난무
팽락&숙래부부, 아련한 추억여행
최양락VS김학래, 인신공격 난무
팽락&숙래부부, 아련한 추억여행

이날 방송에서는 요즘 잦은 갈등으로 인해 가장 유력한 ‘1호’ 후보로 떠오른 김지혜, 박준형이 홍대 나들이로 관계 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후배 윤형빈이 운영 중인 소극장을 찾아 즉석에서 연습한 개그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둘이 함께 개그를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는 갈갈 부부는 능청스러운 애드립과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내 역시 레전드라는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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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최양락이 운영 중인 순대국 가게에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놀러와 반가움을 유발했다. 30년 지기인 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친분만큼 격 없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까지 배꼽 잡게 했다. 김학래가 “요즘 일이 고된가 보다”며 공격하자 최양락은 김학래의 약점인 머리숱을 가지고 역공, 꽁트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카페를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팽락 부부와 숙래 부부는 과거로 돌아간 듯 농담을 주고받고 노래를 부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네 사람은 날이 어둑해질 때까지 예전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고 팽현숙은 “임미숙, 김학래는 부모님 같기도 하고 형제 같기도 하고 가족 같다.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많아서 행복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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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커다란 차량도 스스럼없이 운전하는 팽현숙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청했다. 팽현숙은 “부부끼리 운전을 가르쳐주면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고, “저는 먹고 살려고 큰 차를 운전했다. ‘나는 이 차 아니면 죽는다’라는 각오로 해라”며 실전에서 얻은 조언을 보탰다. 덕분에 이은형은 한결 자신감이 붙어 세차장까지 운전으로 가는 길에 성공했고, 강재준은 “잘한다고 하니까 정말 잘 하더라. 앞으로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는 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개그맨 부부들의 유쾌 발랄한 일상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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