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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사랑꾼 면모
"애인 위해 죽을 수 있어"
한승훈 PD "전현무♥이혜성, 잘 되길 응원"
전현무, 사랑꾼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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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PD "전현무♥이혜성, 잘 되길 응원"
![사진=MBC '선녀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785765.1.jpg)
![사진=MBC '선녀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785827.1.jpg)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할 특별 게스트로는 배우 문가영이 출격했다. 문가영은 독일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3개 국어 능력자다. 설민석, 전현무와는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 PD는 “문가영 씨는 설민석, 전현무 씨와 같이 예능을 했기 때문에 케미스트리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뇌섹녀’ 이미지도 있어서 우리 프로그램에 잘 녹아들 거 같아 섭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만난 문가영에 대해 한 PD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들어주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촬영 전 공부도 열심히 해 오셨고, 역사에 대해 자기 언어로 잘 전달 해줬다”며 “설민석 씨도 친분이 있기에 더욱 편하게 설명하고, 장난도 많이 치셨다”고 말했다.
![사진=MBC '선녀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BF.23785783.1.jpg)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죽을 거냐”고 기습 질문했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는 당황하면서도 “아내를 위해서는 죽을 수 있고, 여자 친구 위해서는 못 죽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라이벌 특집 2탄은 다음 회에도 계속된다. 한 PD는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에 오르고 난 이후에 이야기들이다. 우리가 몰랐던 고종의 입체적인 모습들, 고종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고종은 흥선대원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이다. 그런 고종이 한 인간으로서 그 시대에 지도자로서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시도를 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것”이라며 “문가영 씨도 공감 요정으로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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