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한다다' 13일 종영
이민정, SNS 통해 소감 공개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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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종영을 자축했다.

이민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촬영이 끝난 날. 우리 스태프들이 트로피를 만들어줬어요. 231일 동안 송나희로 살았던 시간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차 앞에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스태프들이 만들어준 트로피를 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특히 이민정은 "실제 가족 같은 우리 드라마 팀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접한 배우 이상이는 "형수"라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다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민정은 극 중 송가(家)네 둘째 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 송나희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한다다'는 지난 13일 34.8%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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