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명불허전 개그
김정민 '카리스마' 분출
'사이코러스' 무대 초토화
김정민 '카리스마' 분출
'사이코러스' 무대 초토화

먼저 박성호는 '코빅 총회'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코빅에 새로운 인물을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주제로 인기 개그맨들과 비인기 개그맨들이 토크 배틀을 벌이는 이날 박성호가 새로운 인물로 깜짝 등장하는 것. "그동안의 개그 프로그램은 예행 연습이었다. 본 무대는 코빅"이라고 말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낸 박성호는 녹화 내내 강력한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가 하면, 비인기 개그맨 석에서 신인 못지않은 열정으로 고군분투를 이어갔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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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은 코너별 웃음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헤비멘탈'과 '2020 슈퍼차 부부'가 단 2점 차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랜선극장 초이스' 코너는 3위로 그 뒤를 맹추격 중이다.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코빅 총회'와 '사이코러스' 또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코너는 이날도 비장의 무기를 대거 준비, 숨 돌릴 틈 없는 꿀재미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헤비멘탈' 코너에서는 안영미와 이국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랜선 방청객의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가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질세라 '2020 슈퍼차 부부'의 홍윤화, 김민기, 이은형, 강재준은 폭주 기관차 같은 부부 디스전으로 막판 판세 뒤집기에 나선다. 전통 강호 '랜선극장 초이스'는 영화 '신의 한수'를 패러디하며,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이 랜선 방청객들에게 줄 특별한 선물도 공개된다. 이 밖에 '코빅 총회', '사이코러스'에서는 박성호, 김정민의 활약이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11라운드 순위 경쟁 결과는 13일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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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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