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X주석태, 범상치 않은 사제관계
김민재 클래식 스타 만든 스승 등장
싸한 분위기+의미심장한 표정
김민재 클래식 스타 만든 스승 등장
싸한 분위기+의미심장한 표정

극 중 김민재가 연기하는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인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박준영의 뛰어난 재능 외에도 어려운 가정사에 주목했다. 연주비로 가족의 빚을 갚고 성공한 그의 개인사는 마냥 화려하지만은 않은 박준영의 삶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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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박준영과 유태진은 오랜만에 만난 스승과 제자 사이라고 볼 수 없는 어색하고 딱딱한 모습으로 마주하고 있다. 유태진은 박준영의 유일한 스승으로 쇼팽 콩쿠르에서 입상할 때까지 박준영을 가르친 단 한 명의 선생님이다. 그러나 박준영은 유태진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4회에서 짧게 등장한 유태진은 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박준영이 한국에 왔다는 소식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친근한 스승과 제자 사이라면 알고 있을 근황이지만 유태진은 박준영이 한국에 있는 사실을 모르는 듯했다. 유일한 스승이지만 박준영은 왜 그를 불편해하는 것일까. 박준영의 피아노 스승 유태진의 등장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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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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