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함께 호흡한 분들께 감사"
"가슴 깊숙이 자리한 작품"
'한다다', 오늘(13일) 종영
"가슴 깊숙이 자리한 작품"
'한다다', 오늘(13일) 종영

그 중 윤규진 역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움을 선사한 배우 이상엽의 존재감이 눈 부셨다. 윤규진은 소아과 병원 내과의이자 유들유들한 성격과 훈훈한 외모를 지닌 인물로 송나희 (이민정 분)과의 환상적인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몰입을 유발했다.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달달한 로맨스부터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함께 울게 되는 눈물 연기까지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풀어낸 이상엽의 열연은 캐릭터를 넘어 배우에 대한 존재감을 새로이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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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걸 마치고 나니 윤규진은 이상엽 그 자체였다. 이상엽이 행복해 웃었고, 이상엽이 화나서 소리쳤고 이상엽이 윤규진과 함께 수많은 감정을 나누며 기뻐서, 슬퍼서 울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울컥하는데 그만큼 가슴 깊숙이 자리 잡은 캐릭터였고 작품이었다. 규진이와 함께 숨 쉬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다. 규진이가 나희와 행복해졌듯이 여러분도 더 행복해지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날개를 단 듯 딱 맞는 옷을 입고 활약한 이상엽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겨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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